사진=서천소방서 제공
사진=서천소방서 제공
[서천]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13일 각 부서장과 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실적으로 △선제적 재난대응을 위한 13개소 재난약자시설에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 △판교119안전센터 신설로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119구급서비스 확대 △농·어촌 및 유부도를 찾아가는 소방서비스 추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동영상 제작 등으로 소방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다만 다방면의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했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올해에는 유관기관 협동체제 강화로 소방서가 재난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정립에 앞장서고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출동체계 개선에 힘쓰는 등 현장중심 재난대응역량 강화 대책으로 재난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2020년 주요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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