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마을의 변화와 희망을 일구기 위한 풀뿌리 주민네트워크 `금산&사람들`이 창립총회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농촌마을의 변화와 희망을 일구기 위한 풀뿌리 주민네트워크 `금산&사람들`이 창립총회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사진=금산군 제공
[금산]농촌마을의 변화와 희망을 일구기 위한 풀뿌리 주민네트워크 `금산&사람들`이 업무에 들어갔다.

(사)금산&사람들은 금산컨벤션센터에서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지역재생, 주민자치, 평생학습, 마을복지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성환 사무총장의 `마을에서 민주주의 꽃이 피다`라는 창립기념 초청특강이 진행됐다.

창립선언문을 통해 "민간 내 칸막이를 극복하고 함께 새롭게 더 나아지는 삶에 대한 공동의 지혜를 모아 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를 주민 스스로 설계하겠다"며 "동네자치와 민관협치의 의지"를 밝혔다.

창립총회에서 정승철 금산국제인삼시장조합장, 박숙희 금산군새마을부녀회장, 유병연 금산환경교육센터장 3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정승철 공동대표는 "작은 지역사회에서 주민 스스로 협치와 혁신의 민간 네트워크 조직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며"지속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해 더 많은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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