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분기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총 500억원을 집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자금의 올해 규모는 총 1140억 원으로, 처음 개시되는 1분기에는 500억 원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금은 대전시에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하는 자금이다. 대전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담보로 진행할 경우 총 2년 치 신용보증수수료의 25%가 지원돼 저렴하게 신용보증 담보를 활용할 수 있다.

업체당 최대 6000만원 이내에서 진행되며 보증서 담보, 신용 또는 부동산 담보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재단이나 One-Stop 협약을 맺은 은행 지점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착한 가격업소, 여성가장 소상공인 등 특별지원대상에 해당할 경우, 대전시에서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지원하며 상시 접수로 이뤄진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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