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9091톤의 깻잎을 생산해 524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2018년 9008톤 517억 원 대비 1.3%의 신장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여름 기온상승에 따른 공급량 증가 대비 깻잎 수요 감소로 일시적인 가격 하락과 산지 출하작업 부진 및 겨울 깻잎 출하 물량 부족 등으로 깻잎가격이 정상 회복했다.
또 깻잎 유통 다변화에 따른 해외 수출액 증가와 만인산농협 유통시설 신축에 따른 유통 취급물량 증가가 매출로 이어져 4년 연속 500억 달성에 힘을 보탰다.
2019년도 해외 수출 실적은 미국, 홍공, 일본, 싱가폴에 2억9822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군은 2018년~2020년까지 3년간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깻잎6차산업화에 49억8400만 원을 투자하고 금년도 스마트팜구축 지원, 소포장규격박스지원사업, GAP 친환경 공동이용시설 등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지속적인 행정지원과 깻잎 농가의 품질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고품질 깻잎을 생산하는 생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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