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주민과의 대화 첫 행보로 갈산면 찾아

김석환 홍성군수가 6일 홍성군 갈산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김석환 홍성군수가 6일 홍성군 갈산면을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김석환 홍성군수가 새해 첫 민생행보로 백야 김좌진 장군의 고향 홍성군 갈산면을 찾았다.

김 군수는 6일 마을단위 민생현장 첫 일정으로 갈산면 취생마을을 방문해 마을회관 증축에 대한 주민 건의를 수렴해 현재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후 리모델링을 추진키로 했으며, 홍성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취생삼거리 교차로에 인도를 설치하고, 신호등을 이전하기로 했다.

또 노동마을을 방문해 전통시장에 차량안내판을 이전 설치하고 전통시장 내 도로 우수받이 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는 등 갈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으며, 여술길 일원 배수로를 정비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오는 20일까지 군 11개 읍·면 22개 마을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제10회 대한민국 의병의날 행사를 통해 홍성군을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함께 만들기 위해 지난달 양승조 충남지사와 정책협약을 맺었다"며 "김좌진 장군 생가지 성역화를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김좌진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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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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