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병덕 예비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정성직 기자
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병덕 예비후보는 26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인·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사진=정성직 기자
내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선거구에 출마하는 전병덕 예비후보는 26일 노인·장애인 정책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제도 개선을 위한 7대 과제, 디지털 도시 농업 지원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현재 중구에는 1만 2321세대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1만 1457명의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3678세대, 장애인 1만 4254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복지가 일자리라는 관점에서 중구 산성동 일대에 사회적 기업 및 스마트 팜 건설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1000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노령인구는 2008년은 8.33%, 2020년 15.7%, 2030년 25%, 2040년 33.9%로 그 비중이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것은 노인 일자리로, 베이비 붐(baby boom) 세대의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예비 노인을 위해 `디지털 도시 농업 지원센터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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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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