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갑·사진)이 3년 연속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조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민주당 간사로서 △대한민국 교육 방향성에 대한 담론 제시 △고질적인 사학 법인 운영 문제 △교육계 민생 현안 점검 △교육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들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종신제`로 악용되고 있는 사립대 총장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매년 반복되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인 사학 초·중·고 법인 법정부담금 미납 문제의 대안도 제시했다. 또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의 협업 필요성 강조 등 질책보다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주도했다는 평가다.

조 의원은 "정부, 여당이 추구하는 교육적 가치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국감을 만들기 위해 성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이 잘 해결되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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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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