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안보현장 방문 대북 전문가 특강도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한 의정연수는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휴전선과 가까운 인제군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양구통일관과 을지전망대 및 제4땅굴 등 안보현장을 방문하고 대북 전문가를 초빙해 안보 특강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강원 인제의 대표 유적지인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이 깃든 백담사와 강릉 오죽헌 시립박물관 및 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세종시와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도 찾는다.
서금택 의장은 "이번 강원지역 방문을 계기로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특히 이번 의정연수에서 실시하는 안보교육을 통해 의정역량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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