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제21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논산, 금산, 계룡,지역구에서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버티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대항마로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이인제 전 의원과 박우석 조직위원장 간 우열을 가리기 힘든 지지세 확보전이 세안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황명선 현 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해 현재로서는 김종민 현의원의 단독 출마가 확실시 되고있다.

자유한국당 쪽에서는 지난 총선 패배 이후 이인제 전 의원이 논산에 변호사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논산 금산 계룡 전지역구를 샅샅이 누비며 마지막 봉사할 기회를 달라며 유권자 표심을 잡기위해 바닥 민심에 귀기울이고 있다.

이인제 전의원에 대한 유권자들의 시선은 대체로 "이제 그만 하시지"라며 외면하는 이들이 있는가하면 "그래도 이인제다,묵은 술이 광술"이라며 2번의 대선출마와 6선의 국회의원이라고 유권자들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고당으로 지정된 자유한국당 논산금산 계룡지역구 조직위원장으로 임명된 박우석 위원장은 조직 재건에 심혈을 기울이고 총선에 연거푸 네번 도전했던 끈기와 열정의 투혼을 되살려 지역의 봉사자이자 심부름꾼이 되겠다 표심를 구하고있다.

지역 유권자들은 누가 공천 받을지 기대하면서 민주당 후보인 김종민 의원과의 승부에 지역의 일꾼이 누가 될지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조정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