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새마을회원들은 배추 300포기를 직접 담가 포장한 후 군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 3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전달했다.

특히 이병환 홍성군새마을회장은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3000포기를 후원했고, 전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 500개를 후원해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에 앞서 금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숙)는 지난 24일과 25일 김장김치 200여 포기를 담아 각 마을별 저소득 독거노인 등 110여 세대에 보냈다.

또 광천읍새마을부녀회(회장 유재연), 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연형), 광천읍주민자치회(회장 장순화)는 지난 23일 주민 1000여 명과 함께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김장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은 농업경영인회(회장 조성덕)의 친환경 배추 협찬과 광천 농업경영인 바닷물절임배추 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덕)에서 저렴하게 제공 받은 절임배추로 김장을 진행했다.

한돈협회 홍성군지부(김동진 지부장)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육 시식회를 여는 등 힘을 보탰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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