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25일 제150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20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날인 25일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본 예산안 제출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 등을 담은 `시정연설`을 듣는다.

특히 27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또 12월 9-13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같은달 1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9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2019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3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장천배 군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연간 의정활동에서도 매우 비중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도 본예산을 다루게 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군민의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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