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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전국 최초 눈높이 맞춘 제2특수학교 건립

2019-11-19기사 편집 2019-11-19 17: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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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4-2생활권 대학 부지 근처에 연면적 1만2765㎡ 규모로

첨부사진1세종 제2특수학교 건립계획.

전국 최초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2특수학교가 세종에 들어선다.

최교진 교육감은 1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 4-2 생활권에 오는 2022년 9월 개교를 목표로 33학급, 204명 규모의 제2 특수학교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급속한 도시확장에 따른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도 매년 평균 90명 이상씩 증가추세에 따라 추진됐다.

세종시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지난 2015년 218명에서 올해 583명으로 365명으로 증가했으며 3년 후인 2022년에는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4-2 생활권 대학부지에 인접한 금남면 집현리 619번지에 들어 설 제2특수학교는 고운동에 먼저 자리 잡은 세종누리학교(전체면적 1만3088㎡)와 비슷한 규모인 부지 면적 1만4355㎡에 건축 연면적 1만2765㎡ 규모로 건립된다.

해당 학군은 동 지역 3·4·5 생활권과 조치원읍 그리고 전동·연동·부강·금남의 4개 면으로 유치원 3개와 초등학교 12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6개, 전공과 6개 등 모두 33개 교실에 204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공간혁신을 꾀했다는 점이다.

시교육청은 이동권 보장을 위해 대형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학교 전반에 반영하고 학생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교실마다 심리 안정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급별로 3D체험교실을 구축해 활용하도록 장애 유형에 따른 재활활동은 물론 진로탐색과 직업교육이 가능하도록 재활 훈련실과 진로직업실 등을 확보기로 했다.

특히 발달단계에 따른 특화된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유·초·중·고와 전공과 등 과정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전공과는 전문 직업인으로 직무중심 전문 직업교육과 함께 대학, 산업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서관과 체육관, 공연장 등을 지역에 개방하고, 기술명장이나 전문가를 현장교수 인력으로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통합형 특수학교를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수요가 확산되는 특수교육의 정착을 위해 특수교육이 더 이상의 분리가 아닌 통합교육이라는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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