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제12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소셜미디어대상과 공감콘텐츠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심사는 85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활용하여 3500명의 고객 패널과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국립생태원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창적인 `생태` 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고객만족도 종합지수 AAA) 획득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연구·전시·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자체 보유한 동식물(식물 5000여 종, 동물 260여 종)을 활용한 콘텐츠를 생산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연구와 더불어 생태가치·문화 확산의 역할을 수행하는 생태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생태에 관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콘테츠로 더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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