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8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충남 소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한 소비자권리헌장은 도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소비생활을 보장하고, 새로운 소비시장 환경 및 정책 환경 변화에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와 소비자단체, 도민 등은 비전 제시를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소비자정책을 추진하고, 소비 가치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기로 했다.

또 안전과 재산상의 위해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소비환경을 물려주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역량 있는 소비자 양성을 위한 도와 소비자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자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