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비단뫼 마을조사단 최종 성과공유회를 갖고 마을의 문화와 자원 등을 지역주민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비전 등을 공유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비단뫼 마을조사단 최종 성과공유회를 갖고 마을의 문화와 자원 등을 지역주민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 비전 등을 공유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지역활성화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2019년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257개 마을을 대상으로 20개 마을을 선정, 8월26일부터 두 달 동안 자원을 조사하고 다양한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 또한 마을 비전을 세웠다.

마을 조사단은 2020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발굴 공유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마을조사단 활동과 20개 마을의 숨은 문화와 자원을 담은 이야기책을 발간할 예정"이라며 "주민 스스로 우리 동네의 문화자원을 찾아가는 비단뫼 마을조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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