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군민불편 도로명 변경 도로명 신규로 부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 주소 군민불편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도로명 변경 및 신규로 개설되는 도로명이 없는 도로구간에 도로명 부여를 완료했다.

지난 7월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결정 후 주소사용자 90% 동의 얻어 고시 후 주소공적장부 전환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번 도로명 변경으로 건물번호가 변경된 가구는 총 86 가구로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했다.

이에 변경세부내역은 7자 이상 긴 도로명인 `비야대정로1길`을 마을이름인 `감로길`로 변경(61 가구)하고, 종속구간이 긴 `옥천동이로`를 주택단지 명칭인 `장야애뜰길`로 변경(19 가구)하고, `양저로`의 일부 종속도로명을 `고당로4길`로 변경(5 가구)하고, `문장로3길`의 종속구간 일부를 `문장로5길`로 변경(1 가구)했다.

또한 신규도로명 부여대상은 장야-서대간 신규도로 개설구간으로 장야리와 서대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장서로`로 부여했다.

한편, 옥천군은 앞으로도 지역특성 자연마을 이름 특산물 등을 반영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도로명으로 정비하여 도로명 주소를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