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에서 `IAEA 사이버보안 국제훈련과정`을 진행했다. 사진=KINAC 제공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2주간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에서 `IAEA 사이버보안 국제훈련과정`을 진행했다. 사진=KINAC 제공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이버보안 국제훈련과정`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과정은 사이버보안 기술과 규제 지식을 원전 도입·운영국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KINAC과 IAEA는 사이버보안 규제 전문가 등 30명의 강사를 투입,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국제 공동연구 결과물인 사이버보안 전용 모의장치(시뮬레이터)를 최초로 활용해 보다 실제적인 환경에서 훈련을 시행했다.

이나영 KINAC 교육훈련센터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교육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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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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