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충주시는 저렴한 비용으로 중원문화를 느끼고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주애(愛)퐁당` 1박2일 프로그램 여행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애퐁당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 지원 공모사업`으로 중원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농촌생활과 농가 밥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농촌체험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중 일부를 지원해 45%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는 23일과 24일 1박2일로 진행되는 7차 프로그램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여행객을 모집하며 가족, 친구 등 구성원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일정에는 충주의 3대 온천 중 하나인 유황온천 사우나가 있어 추운 날씨지만 가족들과 함께 농촌의 매력을 느끼며 건강한 밥상 체험을 하고,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며 힐링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애퐁당을 통해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20인 이상 단체 신청의 경우에는 상담 후 별도 예약을 받아 평일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광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