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은 7-8일까지 서천군 청소년문화센터와 금강하구 유부도에서 지역주민이 만드는 생태관광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천 관광 희망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서천군 유부도와 금강하구 일원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고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되어 등재 이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유기준 상지대학교 교수와 최영희 관광연구협동조합 박사를 기조 발제자로 하여 지역 주민들이 생태관광과 트랜드를 이해하고 서천 생태관광의 발전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천군내 관광, 축제 관련 주민들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7일은 서천군 금강하구 유부도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통한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와 분임토의로 진행됐고, 8일에는 서천군 생태관광 발전 과제 발굴을 목표로 유부도와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등을 답사했다.

신동순 관광축제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서천의 생태관광 현장에 있는 이해를 넓히고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생태관광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3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유부도를 포함한 서천갯벌을 2020년 유네스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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