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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일반·스마트 산업단지 후보지 최종 결정

2019-10-24기사 편집 2019-10-24 10:3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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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김돈곤 청양군수가 24일 군청회의실에서 10월 정례브리핑을 갖고 농촌지역 생산성과 인구감소문제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해법을 찾아온 청양군이 일반산업단지 건설과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돌파구를 찾았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농촌지역 생산성과 인구감소문제 해소를 위해 다각도의 해법을 찾아온 청양군이 일반산업단지 건설과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돌파구를 찾았다.

김돈곤 군수는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10월 언론 정례브리핑을 열고 "청양의 미래를 좌우할 두 가지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확정됐다"며 선정 절차와 결과를 세세하게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지난 15일 산업단지조성사업 선정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2안으로 검토했던 비봉면 신원리 일대 92만7844㎡(28만1165평·392필지)를 최종 후보지로 낙점했다"고 설명했다.

또, 남양면 일원에 100만㎡ 규모엔 스마트 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결정했다.

청양군에 따르면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용역은 지난해 10월 착수해 올해 4월 중간보고회, 6월 소위원회 개최, 9월 용역준공, 10월 15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후보지를 결정했다.

김 군수의 당초 공약은 40만평 규모의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었으나 검토 과정에서 100만㎡(33만평)를 초과할 경우 연계교통체계 구축 의무에 따라 기간과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돼 100만㎡ 미만으로 조정하게 됐다.

청양군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읍·면별로 1곳씩 모두 10곳을 예비후보지를 선정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대전제 하에서 개발이 가능한 가용지를 물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대상지를 압축했다.

그 결과 비봉면 신원리와 남양면 봉암리가 마지막 경합지역으로 떠올랐고 두 지역을 대상으로 입지여건, 인허가 여건, 토지이용현황, 기술적 특성에 따른 세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사업대상지로 낙점된 신원리는 획지계획에 유리한 정방형 구조에 4차선도로 인접구역이며 사업비 또한 적게 들고 사업자 선정 및 분양 가능성 측면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김 군수는 "산업단지로서 개발여건, 경제적 타당성, 분양 경쟁력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신원리에 일반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게 김 군수의 생각이다. 그는 "이번 결정된 후보지는 군내에서 상대적으로 양호한 입지일 뿐 기업유치의 일반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때 인근 시·군 대비 뚜렷한 경쟁우위 요인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투자유치 콘텐츠 개발 등 향후 기업유치를 위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찾고, 전략적 활동과 입주수요 발굴역량 강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입주수요를 찾지 못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연되는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군은 오는 11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고시 시행, 12월 사업계획(투자유치 콘텐츠+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고 2020년 상반기 산업단지 개발방향 확정, 하반기 산업단지 개발사업자 공모 및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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