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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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이 시민 중심의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선다.

대전시티즌은 다음 달 말까지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중 500명과 일반 시민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관람 동기, 구단 브랜드 인지도 등의 내용의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관중 대상으로는 경기장 방문동기, 경기 정보 습득경로,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하며 일반 시민 등 비관중 대상으로는 구단 브랜드 인지도 및 지역 내 타 프로스포츠와의 비교 등을 묻는다.

대전시티즌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별·연령별에 따른 세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팬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 시스템도 마련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충남대 스포츠과학과가 주관한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최근 프로스포츠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관람동기, 소비패턴 등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홍보마케팅 등에 반영해 한층 더 높은 팬서비스를 마련하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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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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