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범 농협 충남지역본부 부본장이 지난 18일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산지유통조직 내실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남기범 농협 충남지역본부 부본장이 지난 18일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산지유통조직 내실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농협 충남지역본부 제공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아산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인 시군연합사업단과 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산지유통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군별로 추진되고 있는 푸드플랜 농산물 먹거리정책에 대응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의 근간인 농산물 생산자조직화, 로컬푸드 직매장운영, 연합마케팅 확대 등을 위한 농협산지조직의 역할과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농협은 올해 연합마케팅 3200억 원, 로컬푸드직매장 50곳, 생산자조직 400곳 육성 등 산지유통 생태계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5000만 원 조기달성에 주력하고 있다.

조소행 농협 충남지역본부장은 "연합마케팅사업, 농가조직화, 농산물수출 확대에 매진해 농산물을 제값에 잘 팔아주는 농협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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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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