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 날`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해 국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자 제정된 날로, 199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orld Federation for Mental Health, WFMH)에서 10월 10일을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정신건강복지법(2017년 5월 30일 시행) 전면 개정에 맞춰 2017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날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괴산군치매안심센터와 공동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안내 및 홍보 △정신건강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 △자살예방사업 홍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사업 홍보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 홍보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및 홍보 △치매조기검사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이 전 군민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을 증진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서예, 뉴스포츠, 라인댄스, 노래교실, 캘리그래피, 요가, 웃음치료, 마음건강회복프로그램, 영화감상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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