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군보건소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보건소 제공
[옥천]옥천군보건소는 옥천시니어클럽지킴이 활동대상자, 관계공무원 등이 거리캠페인을 지난 11일 전개했다.

군보건소는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1까지 2개월간 지역내 시니어클럽지킴이 활동대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에 대한 지식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결핵은 면역력이 저하 되었을 때 발병위험성이 높은 질병으로 지역내 결핵환자도 80% 이상이 65세 이상의 고연령자다. 이런 취약연령층 환자조기발견과 조기치료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결핵 예방교육과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다.

군보건소는 결핵감염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역내 대한노인회와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회원들에게 년1회 결핵검진과 함께결핵예방 교육을 해왔다.

박성희 감염병관리 팀장은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상태를 유지하고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손이 아닌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