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공장 내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자체 소방시설 활용 △공장 내부구조 및 위험요인 확인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배양 등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동원된 인력 및 장비는 소방공무원 15명,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되었고 현장대응 매뉴얼을 이행해 공장화재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진압기법 훈련으로 진행됐다.

공장화재는 위험물 취급 등으로 인해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현장 도착 시 바람을 등지고 위험구역을 설정 후 필요한 최소 소방력 이외에는 안전한 장소로 재배치함과 동시에 주민대피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

류일희 소방서장은 "가상화재 출동 훈련을 통해 평소 각종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초기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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