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학생들이 9월말부터 10월초에 걸쳐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주제중심 가을현장체험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가남초등학교학생들이 9월말부터 10월초에 걸쳐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주제중심 가을현장체험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청양교육청 제공
[청양]가남초등학교(교장 김태길) 1-2학년 학생들이 10월 4일과 7일, 8일 3일에 걸쳐 대전 아쿠아리움, 공주 임립미술관, 청양 우산성으로 징검다리교실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4일에는 병설유치원, 1· 2학년 학생들이 학교버스를 타고 대전 아쿠아리움에 가서 각종 수중생물들을 구경하고 호랑이와 기니피그 등 동물들 먹이주기도 하면서 체험을 했다.

7일에는 1·2학년 학생들이 공주에 있는 임립미술관으로 가서 미술관을 관람하고 도슨트 수업을 들었다. 이어진 도자기(접시, 풍경)만들기 시간을 통해 미적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8일에는 마을연계 교육의 일환으로 우산성에 가서 나뭇잎으로 작품 만들기, 민달팽이와 장수풍뎅이 애벌레 관찰, 거미줄에 물감 뿌려 도화지에 떠보기, 밧줄 놀이 등을 통해 자연과 한결 더 가까워지는 체험을 했다.

가남초등학교는 9월말부터 10월초에 걸쳐서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 주제중심 가을현장체험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가고 싶은 곳을 정하고 하고 싶은 체험과 먹고 싶은 장소를 정해 스스로 이동해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꿈과 추억을 만들고 있다.

김태길 교장은 "이번 가을 현장체험학습 주간을 통해 가남초 학생들이 추억만들기와 함께 스스로 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는다" 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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