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환)는 서울 금천구 시흥5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설우종)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유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문금2리 주민 등 40여 명과 시흥5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와 예술, 도·농 프로그램 개발 등 폭 넓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행정·문화·예술·축제 등 각 분야별 교류 △다양한 도·농 프로그램 개발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를 통한 공동의 번영 △양 지역 주민간의 친선과 우호증진 등이다.

협약을 마친 참석자들은 시흥5동 마을 투어 및 정조대왕 능행차를 관람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이번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표축제 참여 등 상호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주민자치 실현과 상생발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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