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과후 프로그램은 한솔동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마을 방과 후 참가 여부 및 프로그램 선호도 등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
역사 강의, 독서, 요리, 만들기 등 오감 체험을 통해 유럽의 역사와 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요리하며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등 융합형 프로그램 5개와 음악줄넘기 등 단품형 프로그램 4개가 개설됐다.
6개 분야 9개 프로그램으로 120명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마을공동체 등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복컴과 초등학교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동 제2복컴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 수업 공간 활동, 지역교육자원과 연계한 진로수업, 자유학기 주제선택 수업, 자율동아리 운영 등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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