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건양대 이진 교수)는 지난 7월부터 월 2회 토요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다문화 초등학생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두(Do)런(Learn)두(Do)런(Run) 과학놀이터`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두(Do)런(Learn)두(Do)런(Run) 과학놀이터는 2019 지역사회 주말행복배움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되었으며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가 함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 및 사고력을 기르고 현장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영화 소림축구, 해리포터, 스타워즈 동영상 시청으로 공기 및 빛의 성질 별자리 등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교구 실험을 통해 학습했다.

한 다문화가정 자녀는 "평소에 관심 있는 빛의 원리, 내진설계 지진 구조물의 원리 등 과학실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고 과학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져 학교에서도 과학시간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진 센터장은 "다문화자녀 및 중도입국자녀들의 학습에 대한 흥미와 의지를 높이고자 생활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교육과 대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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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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