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논산시 보건소(소장 박항순)는 `2019 강경젓갈축제`를 앞두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A형 간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된 조개젓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조개젓 수거 검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라 조개젓갈류의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며, 다음달 16일부터 강경 둔치에서 열리는 `2019 강경젓갈축제`에서도 조개젓갈류를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충식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은 "강경젓갈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 해소와 명품 강경젓갈의 명성을 위해 조개젓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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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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