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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강두' 호날두, 북한 모바일 게임 '2019년 득점왕' 캐릭터 등장

2019-09-25기사 편집 2019-09-25 1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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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북한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 웹사이트 캡처 [연합뉴스]

노쇼사건으로 전국적 ‘밉상’이 돼버린 세계적 축구선수 호날두를 캐릭터로 한 게임이 북한에서 런칭됐다.

24일(현지 시간) BBC는 북한 관영매체의 말을 빌려 유럽 축구 선수 모습을 본뜬 ‘2019년 득점왕’이란 모바일 게임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게임 이용자는 호날두를 비롯한 다양한 선수를 선택해 플레이하면서 다양한 축구 기술을 익히고 분석할 수 있다고 BBC는 설명했다.

최근 북한에서 배포된 모바일 게임인 ‘2019년 득점왕’은 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점점 더 유명세를 얻고 있다.

다수의 게임들이 배드민턴 경쟁, 수학 익히기, 건강 지키기 등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중에는 ‘핵폭탄’ 혹은 ‘대잠 어뢰’ 발사 등 전쟁을 주제로 한 게임도 있어 섬뜩하게 만든다.

이를 BBC를 통해 먼저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과 호날두라니 밉상들끼리의 만남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7월 그가 소속중인 유벤투스와 K리그의 친선경기에 불참하며 '노쇼' 논란에 휩싸이며 '날강두'라는 별명도 얻은 바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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