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어린이집 원아들이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옥천소방서 제공
[옥천]옥천소방서는 19일 옥천어린이집 지도교사 및 원아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서견학 및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어린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특히 교육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재난발생시 올바른 피난요령, 물소화기 체험, 물놀이 안전교육, 소방차 탑승 체험 등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뒀다.

이동안전체험차량 피난기구(구조대, 완강기) 탈출체험은 화재발생시 직접 몸으로 익혀 어린이들의 자기보호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익수 옥천소방서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