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전 소재 대학기술을 활용, `대학기술지주 기술혁신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27일 특구재단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는 충남대학교기술지주(주), 한남대학교기술지주(주), 한밭대학교기술지주(주) 총 3개사가 선정됐다. 사업 주요 내용은 △초기 기업 대상 기업진단·제품고도화·투자 및 사업화 멘토링·해외진출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지역 기술혁신기업 육성 및 대학기술지주 협의회 운영·활동을 통한 자회사 성과 및 육성 노하우 공유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맞춤형 자회사 지원 80건, 고용 창출 79명, 자회사 매출액 89억 원 향상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대학기술지주 협의회 운영활동을 강화한다. 협의회는 대전 소재 기업·자회사 성장 지원을 위한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상호 정보교류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급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될 계획이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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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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