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전반기 부회장에 이어 후반기 사무총장에 선임된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 관철과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실질적 자치분권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전국시·도의회 의장단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참배했다. 현충탑을 참배한 참가자들은 소방공무원 묘역으로 이동해 최근 경기도 안성시 종이상자 제조공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묘역에 참배하는 등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는 민주적 시민의식의 성숙과 함께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대적 요구"라며 "전국시·도의회가 지방분권과 자치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의장단의 역량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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