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전국 동호인들의 교류는 물론, 지역 동호인의 실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5일 통합신인부를 시작으로 16일에는 3그룹이상 랭킹대회 비우승자이자 만25세 이상의 선수가 참여하는 개나리부 및 국화부, 17일에는 혼합복식부, 18일에는 통합오픈부로 치러졌으며, 예선은 1세트 노애드 시스템(5:5 타이브레이크), 본선은 4강부터 1세트 원듀스 노애드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인생에 있어 성공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듯, 여러분과 함께해 온 테니스도 꾸준한 땀과 노력, 그리고 열정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박진감 넘치고 짜릿함 가득한 테니스의 매력을 선사함은 물론, 진한 우정과 화합의 대향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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