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2020년 정부예산안 국회제출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과 충주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과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6일 내년도 정부예산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충주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충주시 관계자로부터 2020년 정부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공조와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비롯해 충청내륙화고속도로~충주역간 도로연결사업,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동충주역 신설, 구 종합운동장 생활SOC 복합시설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과 시 발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충주시와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예산 확보와 지역현안을 속속 해결해 왔다"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의원과 충주시는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19년 충주시 국비예산을 국회에서 638억원을 증액하여 사상최대인 5973억원을 반영한바 있으며 내년도 정부예산은 국회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된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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