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협력해 학과체험 진로교육 중심에서 문화유산 인재육성 진로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유일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 특성화 국립대학교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 석)는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을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60명(회당 30명)을 대상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10일-12일 (1차), 13일-15일(2차) 두차례 개최한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프로그램은 지난 7월 충남 천안 성환중학교 학생들에 이어 보령 청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 양일간 개최된다.

`청소년 진로교육 2019 전통문화 학과체험` 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분야 진로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현장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과 체험활동, 캠퍼스 둘러보기, 재학생멘토링 등과 한국인재연구소 김 승 교수의 진로설계교육,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정용재 교수의 문화유산분야 특강, 백제역사문화탐방 등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관계자는 "학과체험 캠프와 진로탐색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문화 분야 관련 비전을 갖고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 실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보제공으로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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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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