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 귀농생활에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수강생 8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귀농·귀촌 교육을 갖고 1일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총 21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료식에서는 당초 수강등록을 한 80여명의 교육생 중에서 6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 3월 7일 개강해 이날 수료식까지 △귀농정책과 농지은행 안내 △예산군 특화 작물 교육 △농업법률 △선진농가 현장견학 △농약안전사용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이 이뤄졌으며,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농사꾼들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영농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담겼다는 평가다.

전태선 농기센터 소장은 "긴 교육기간에도 많은 교육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에 잘 적응하고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적 귀농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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