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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들노래축제,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 필요"

2019-07-30기사 편집 2019-07-30 10:47:17      김진로 기자 kgr604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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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증평군 들노래축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30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복남 들노래축제추진위원장, 양철주 장뜰두레농요보존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증평들노래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는 증평군 들노래 축제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보고회서는 △행사별 추진단체보고 △내부 자체평가보고 △외부 평가결과보고 △향후 축제방향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축제는 축제의 취지에 맞게 고향의 향수를 자아내는 동시에 더위를 식혀주는 초가쉼터, 작두펌프, 물안개길 등의 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한 점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또 군민노래자랑, 한복패션쇼 등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반면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면서 발생한 주차난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축제기간 증평읍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을 제2주차장으로 정하고 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했으나 활용도가 저조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와 함께 이 축제가 앞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농경체험 프로그램을 비롯, 젊은 방문객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독창적인 콘텐츠 발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의 참여가 더욱 돋보여, 주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한다"며 "잘된 점은 더욱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면밀히 보완해 내년 축제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증평들노래 축제는 지난 6월 1516일 이틀간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축제기간동안 1만 2000여명이 찾아 증평 지역에서 농사일 할 때 부르던 증평장뜰두레농요(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 시연과 손 모내기, 감자캐기 등 지역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와 예술을 즐겼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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