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공격수 라파엘 하마조치(31)와 마테우스 안토니오(24)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193cm, 83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하마조치는 2015-2017시즌까지 싱가포르 1부리그 브루나이 DPMM FC에서 71경기에 출장해 56득점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말레이시아 1부리그 PKNS FC에서 10경기 4득점 2도움을 기록했으며, 올 시즌엔 멕시코 1부리그 후아레즈(Juarez)에서 10경기에 출전했다.
하마조치는 2015·2016시즌 싱가포르 1부리그 득점 1위, 2017시즌 득점 3위를 기록했으며 제공권 장악에 능해 조직적 전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5cm, 72kg로 준수한 체격 조건의 안토니오는 브라질 1부리그 플루미넨시 소속으로 올 시즌에는 브라질 2부리그 쿠이아바로 임대돼 6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기록했다.
안토니오는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공 관리 능력으로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들 선수는 임대 영입으로 올 연말까지 6개월 동안 대전서 뛰게 된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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