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령시는 지난 18일 미산면에 위치한 효나눔 복지센터와 대천여중에서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병원, 대전지방변호사회, 한국전력보령지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 교수)의 기획으로 충남대학교 병원 및 학교 소속 학생들은 효나눔 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관절염, 심혈관 등 5개 분야의 의료봉사를, 대전지방변호사회에서는 생활 관련 불편사항의 법률 상담, 한국전력보령지사는 저소득층 가정 후원물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는 대천여자중학교에서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중학생들에게 진학과 직업 등 미래 진로를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일 시장도 이날 격려에 나서 "지역으로 직접 찾아와서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해 준 충남대학교 학생들의 봉사 정신에 감명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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