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김재종 옥천군수는 안전건설과 직원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을 펼쳤다.

18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현장점검을 통해 강화된 안전태세를 구축하고 물놀이 안전문화에 대한 군민관심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옥천군서면 금천리 일대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를 현장점검에 나선 김재종 군수는 물놀이 지역주변에 설치된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시설물 관리상태와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조치토록 지시했다. 향후도 지속적인 예찰 및 수시점검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방문객들의 수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3억1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물놀이 관리지역 20개소에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인명구조장비 8종 100여점을 확충 비치했다.

이에 안전관리요원 60명을 선발배치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금강지류인 강 하천이 지형 내 대다수의 면적을 차지하면서 자연발생 유원지가 타 지역에 비해 다수 분포되어 관련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순찰활동과 계도활동으로 옥천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하도록 맡은 바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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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군수가 여름철물놀이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가 여름철물놀이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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