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를 통해 관내 축구를 활성화 하고 전국 엘리트선수와 생활체육 선수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계기로 국내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열리며 예산은 U-20 월드컵에서 눈부시게 활약한 이광연 선수의 고향이기도 해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는 FIFA 8인제 룰을 준수하며 U-12(12세 이하) 9개 팀, U-11(11세 이하) 9개 팀, U-10(10세 이하) 14개 팀, U-09(9세 이하) 14개 팀, U-08(8세 이하) 9개 팀이 예선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를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19일 예산으로 도착해 20일부터 본격적인 예선리그 경기에 돌입하며 21일(U-8, U-11, U-12)과 24일 오전(U-9, U-10) 8강 토너먼트 경기가 24일 오후 준결승전을 거쳐 25일 결승전, 시상식이 이어진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는 예산FC, 서울 숭곡초, 보령FC, 인천 안남초 등 총 8개팀의 A그룹(스토브리그) 번외 경기가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펼쳐져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점검하게 된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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