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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주간전망대] 전반기 마지막 3연전, 최대한 승수 쌓아야

2019-07-15기사 편집 2019-07-15 09: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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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가 승패가 반복되는 '퐁당퐁당' 경기력을 보이면서 좀처럼 분위기 반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주 5경기 2승 3패로 주간 승률 4할을 찍었다. 한화는 후반기를 앞두고 35승 56패 승률 0.385를 보이며 롯데와는 여전히 1.5경기 차 9위다.

하위권 탈출을 노리기 위해 KIA와의 3연전이 중요했지만 1승 2패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면서 2.5경기차로 벌어졌다.

한화는 당장 승률 4할대로 복귀는 어렵지만 차곡 차곡 승수를 쌓아 반등을 노리겠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한화는 이번 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청주에서 갖는다. 한화는 16-18일 청주서 NC와 3연전을 치른다.

NC는 양의지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투타 조화 속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고 있다.

한화도 중심 타선이 살아나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호잉의 방망이가 뜨거워지면서 한화의 경기력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 달까지 타선 침체로 바닥을 찍은 호잉은 이달 들어 최근 10경기 타율 0.459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광주 KIA전에서는 5타수 4안타 2홈런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송광민의 타격감도 뜨겁다.

송광민도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49를 보이고 있다. 정은원도 한동안 타격 침체를 겪었지만 지난 13일 3타수 1안타 3득점에 이어 14일 경기에서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타격감을 회복했다.

그러나 헐거운 불펜과 기복을 보이는 선발진은 여전히 불안한 요소다.

한화는 정우람, 송은범, 이태양 등 필승조가 급격하게 무너진 탓에 역전패 1위의 불명예를 쓰고 있다.

송은범은 14일 경기에서 터너와 이우성에 홈런을 허용하며 또다시 역전패를 허용했다.

뒷문 막이가 되지 못하는 불펜으로 인해 한화의 한숨은 깊어가고 있다.

안정세를 찾지 못한 한화 선발진이 고민이지만 그나마 외인 원투펀치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비록 채드 벨이 14일 경기에서 2이닝만에 조기 강판되면서 12게임 연속 무승에 그쳤지만 선방 중이다.

토종 선발진의 피칭이 안정적이지 못한 점은 한화의 반등을 요원하게 만들고 있다.

김범수는 지난 12일 KIA전에서 4⅓이닝 동안 5실점(5자책)하며 흔들렸고, 앞서 두 번째 선발 등판한 박윤철은 지난 11일 2이닝동안 2실점(2자책)했으나 볼넷 4개를 남발하며 결국 조기에 강판됐다.

투타의 엇박자로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1승을 위해선 보다 치열한 경기력이 요구되고 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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