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은 12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교육지원청은 12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홍성교육지원청 제공
[홍성]홍성교육지원청은 12일 홍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장, 행정실장, 보건교사, 담임교사와 홍성군 보건소 감염병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가졌다.

학생 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보건소, 교육지원청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동국대의과대학교 유석주 교수의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의 필요성 및 학교 내 감염병 대응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 학교 내 빈발 감염병인 유행성이하선염이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감염병 대응 단계에 따라 구성원들이 역할을 논의하며 대응방안을 찾는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홍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에 참가한 각급 학교의 감염병 업무 관계자는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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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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