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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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 지원을 위한 대응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토론회는 현재 은퇴연령이 낮아지고 노후가 길어지면서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장년층에게 인생 재도약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남경아 본부장(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 및 정책을 소개했다. 남 본부장은 "호모헌드레드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신중년은 서울시민 5명 중 1명으로 정책의 지원대상임과 동시에 사회적 기여가 가능한 세대"라며 "종전 복지서비스 개념을 탈피하여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본환 의원은 "현재 40·50대의 중장년층은 늘어난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과 혼란 속에 있다"며 "노년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증가하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고 이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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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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