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관광두레, 홍성역, 홍성청년들 '잇슈' 등 동참

지난달 홍성군을 찾은 내일러들이 백월산 정상투어를 한 뒤  점프를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지난달 홍성군을 찾은 내일러들이 백월산 정상투어를 한 뒤 점프를 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과 홍성지역 단체들이 다음달까지 하계시즌에 진행되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들의 홍성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홍성군과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 홍성역, 홍성청년들 `잇슈`, 홍성길동무협동조합 등은 청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함께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 주민사업체 중 홍성길동무협동조합에서는 내일러들을 위한 홍주성천년여행길 및 홍성관광 무료안내가이드와 광경동미륵불 소원목 체험과 탐방 후 샤워 및 세탁시설, 쉼터를 제공한다.

이어 (주)행복한여행나눔은 암행어사게스트하우스 숙박할인을, (사)홍주들꽃사랑연구회는 아이스음료 및 구절초막걸리 할인을, 행복플러스희망공방협동조합은 홍주천년 및 홍성역사위인 캐릭터 나무오카리나를 할인한다.

또한 홍성청년들 `잇슈`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들도 함께 동참한다. 커피오감은 모든 음료 할인, 설림과 얼룩에서는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홍북읍 이응노마을과 연계해 음료서비스 제공 및 입장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담당자는 "전국의 내일러들이 관광의 도시 홍성군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로 패스`는 코레일에서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만 27세 이하 내·외국인 청년들이 내일로 패스 한 장으로 일정기간 해당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매 시즌 1주일 간 무제한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홍성군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돈 버는 내일러`라는 테마로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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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홍성 들녘을 지나가는  열차.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내일로를 이용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홍성 들녘을 지나가는 열차. 사진=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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