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논산시 제공
포스터=논산시 제공
[논산]논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행복충전의 장을 마련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캠핑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여름캠프`를 운영한다.

청소년여름캠프는 `내가 만드는 행복캠프`를 주제로 양촌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오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이며, 회차별 50명씩 참여가능하다.

시는 캠핑요리경연, 볼런투어경진대회, 문화공연 등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자연에서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26일부터 논산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평생교육과 청소년팀(☎041-746-5783)에 방문하거나 E-mail(duk21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해 자연 속에서 마음껏 즐기고 학업 스트레스도 푸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시민공원과 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서 청소년 종합문화축제인 `제14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 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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