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최초 면 단위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연동면에서 26일 문을 연다.

연동면은 이날 개청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여는 연동면 복컴은 세종시 내 읍·면 지역에 최초로 건립되는 농촌형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3474㎡에 지상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연동면사무소, 연동면 보건지소, 농업인상담소,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섰다.

세종시는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전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행정·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설계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립된 첫 사례로 의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연동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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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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