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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불꽃 판타지쇼…세계인이 사랑하는 보령머드축제, 밤에도 즐겨요

2019-06-24기사 편집 2019-06-24 1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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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이 소개하는 보령머드축제

첨부사진1보령머드축제장. 사진=보령시 제공

대천해수욕장의 여름은 이글거리는 태양과 시원한 바다, 세계인의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축제를 즐기려는 국내외 마니아들은 벌서부터 축제가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올 여름에도 대천해수욕장의 열리는 머드축제는 이글거리는 태양보다도 더 뜨겁게 달구질 전망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즐길거리가 많기 때문에 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발산하기에 충분하다.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다.

제22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를 앞두고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올해 머드축제에 대해 자세히 들어 봤다. 대담 = 최의성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


-올 머드축제의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보령머드축제가 제22회를 맞아 야간 개장 도입과 최강의 K-POP 공연 라인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란 주제로 오는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는 대형머드탕, 머드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체험시설을 비롯 머드셀프마사지, 컬러 머드체험, 머드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요트체험, 갯벌 장애물마라톤대회 등 60여 종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관광객 편의를 위해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머드체험존 콘텐츠 및 시설을 개선했고 머드 극기체험인 '머드런'을 신설했으며, 차 없는 거리를 위한 거리형 머드체험인 '머드스트릿', 머드로 전신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머드범벅존'과 갯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키즈존을 패밀리존으로 개선해 가족방문객 방문을 유도하고, 축제의 특성상 지갑이나 카드를 소지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워터파크에서 많이 이용되는 모바일 간편결재시스템 '머드페이' 도입으로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켰다. 특히 올해는 낮 시간의 더위를 해소하고 직장인과 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 7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은 주요 행사를 야간시간대로 조정해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체험존 야간개장을 운영하고 머드와 음악, 춤, 물놀이가 함께하는 머드몹신은 기존 성인 체험존 외에도 시민탑광장 가족체험존에서 키즈몹신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에는 글로벌 푸드존을 설치해 외국인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함께 더위해소를 위해 음악과 함께 미스트형태의 물이 분사되는 뮤직&쿨링카를 운영하고 머드트램과 미니 퍼레이드가 거리를 활기차게 만들 계획이다."

보령머드축제장. 사진=보령시 제공


-보령머드축제의 야간 공연은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한다. 올해는 어떤 공연을 준비했나 ?

"한 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수많은 관광객들이 머드에 빠지고, 뒹굴지만, 머드축제의 진정한 묘미는 바로 한 낮의 열기보다 뜨거운 관광객과 함께하는 야간 공연이다. 축제 첫날인 19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개막 전야제로 동대동 원형로타리에서 시민 화합행사가 펼쳐지며 박미경과 박구윤, 레이디티, 삼총사 등이 출연하고, 개막식이 열리는 20일 오후 8시부터는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최고의 실력파 가수 인순이, 노래에 개그를 가미한 형돈이와 대준이, 미스트롯의 히로인이자 축제의 여왕 지원이, 쌘 언니 치타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불꽃 판타지쇼로 대미를 장식한다. 21일에는 오후 8시 박상철, 김용임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해 머드가요제가 열리고, 22일부터 25일 까지는 머드나잇몹신이 진행되며, 26일에는 머드몹신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결합한 머디엠 공연이 펼쳐지는데 DJ 춘자와 채리나가 함께한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27일에는 K-POP 슈퍼 콘서트는 머드랜드 부지 K-POP특설무대에서 MBC의 '쇼 음악중심'이 펼쳐져 최고의 아이돌, 대형가수와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폐막식에는 최근 미스트롯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정미애'와 신선한 컨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왈와리', 최고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노라조'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보령머드축제장. 사진=보령시 제공


-머드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매년 신기록 경신하다 지난해 주춤했다, 올해의 전망은 ?

"대한민국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올해 한국관광 100선에 재선정된 대천해수욕장은 여름철은 물론 사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는 지속되는 폭염과 경기불황, 강릉구간 KTX 노선 신설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의 동해안 쏠림, 여름철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 해외여행객 수 증가로 지난해 관광객 방문이 다소 주춤했다. 지난해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958만 1000명으로 2017년 1359만 1000명 보다 30%가 감소해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올해는 지난해 주춤한 관광객 방문을 다시 돌리기 위해 야간개장과 K-POP 공연 이외에도 1인 미디어 시대를 활용한 UCC 공모전을 개최해 관심을 높이고, 차 없는 거리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머드버스킹으로 전국의 아마추어 뮤지션을 초대한다. 또한 국내 여행사는 물론 해외의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보령머드축제 투어 관광을 진행하고, 중국인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온라인 마케팅 강화 및 북경 여행박람회, 러시아 울란우데 인아웃 글로벌 홍보 등에 참가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1000만 명 이상이 대천해수욕장을 찾고 머드축제를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나 ?

"보령머드축제는 '팍스 보령머드'를 꿈꾸고 있다. 과거 로마제국이 전쟁을 통한 영토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평화를 누린 시기를 '팍스 로마나'라고 불렀고 현대에는 어떠한 콘텐츠나 상품 등이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고 영향력을 미칠 때 '팍스'를 붙여왔다. 우리 보령은 보령머드를 통해 축제와 산업, 문화와 관광 등 모든 것을 아우를 '팍스 보령머드'를 꿈꾸고 있으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이 꿈을 실현할 것을 장담한다. 2006년부터 문화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대한민국의 축제와 관광분야의 최고 격인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콘텐츠 대상 등을 매년 수상하고 있고 올해도 제7회 대한민국콘텐츠대상의 아시아 3대 축제 인기상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축제협회로부터 보령시가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도 얻었다. 세계화를 꿈꾼 보령머드축제는 아시아에서는 2009년 중국 대련에 이어 2015년과 2016년 스페인 부뇰 토마토축제에 참가하며 유럽에 진출했고, 2017년 남태평양의 뉴질랜드 로토루아에 까지 알리며 한류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글로벌축제로 안착됐다. 오는 2022년에는 축제를 뛰어넘어 머드산업의 6차 산업화와 해양치유, 해양레저 산업 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국제행사로까지 개최하게 됐다. 이는 해양 관련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해양레저산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떠오르는 온실가스 흡수원으로 주목받는 블루카본 시장까지 선점해 나갈 수 있어 대한민국의 해양관광산업의 획기적 전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축제로 발돋움했다. 머드축제는 단순히 참여하는 축제가 아닌 머드에 뒹굴고 뛰고,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는 체험형 축제다. 보령앞바다의 검은 진주인 머드의 매력에 빠지며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초대하니 마음껏 보령머드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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